배냇머리 꼭 밀어줘야 하나요?
태어날 때부터 덥수룩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머리카락이 솜털처럼 얇고 짧은 아이도 있다.
배냇머리는 생후 100일을 전후로 자연스럽게 빠지기 시작한다. 주로 베개나 이불에 닿는 뒷 머리부터 빠지는데,
듬성듬성 빠진 머리카락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더워진 날씨 때문에 삭발을 고민하는 부모도 많다. 반드시 밀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
아이가 땀을 많이 흘린다면 자르는 게 두피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된다.
빠진 머리카락이 아이 손이나 눈, 입 등에 붙어 간지러워하거나 삼킬 염려가 있어 위생에도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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